뉴욕증시, 4분기 첫 거래일 3대 지수 사상 최고 출발_어느 십자형 눈썹에 경골 홈이 있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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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올해 4분기 첫 거래일인 2일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출발했다.

장 초반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5.00포인트(0.16%) 상승한 22,440.0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9포인트(0.09%) 높은 2,521.65를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12.22포인트(0.19%) 오른 6,508.18에 움직였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개장 직후 22,444.15와 2,522.10까지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6,511.08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추진 과정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연설 등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참가자들이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4분기가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개장 후에는 9월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와 8월 건설지출이 공개되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설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한 이후 구체적인 통화정책 경로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를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카지노주가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윈 리조트가 4.6%와 0.9% 하락했고, 라스베이거스 샌즈가 1.4% 내렸다.

반면, 총기회사인 스텀 루거는 2.5% 상승세를 나타냈다.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의 주가는 데이터베이스 저장소를 경쟁사인 아마존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소식에 0.5% 상승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4분기 증시가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이번 분기 증시 움직임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 투표 결과를 주목한 가운데 소폭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5%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원유 생산량 증가 소식에 내림세를 보였다.